고퀄리티 일본 과자
일본 과자는 대체로 품질이 뛰어나다. 화과자 하나를 보더라도 맛뿐만 아니라 빛깔과 모양 등이 계승되어 왔다. 전통적인 기술과 섬세한 미의식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일본인 특유의 과자 품질에 대한 특별한 애착은 화과자 뿐 아니라 모든 과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풍부한 소재와 이를 조합한 새로운 맛의 탐구.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면서 전통과 새로움을 융합해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연마하여 오늘날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일본 과자가 탄생하였다.
양과자
섬세한 기술로 하나의 과자 속에 커다란 세계관을 넣을 수 있는 양과자. 밀크레이프와 생초코, 레어치즈케이크처럼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탄생한 양과자도 있다. 뛰어난 가공기술과 창의성으로 만들어진 세련된 일본 양과자는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콜릿
장인이 손수 만든 과자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는 제과회사의 공장에서 제조되는 유통 과자에 대해서도 창의적인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초콜릿 과자는 설탕과 카카오 등 엄선된 원료를 고집하는 것은 물론, 손에서는 녹지 않고 입안의 온도로 녹는 초콜릿, 형태가 잘 변형되지 않는 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고 있다.
초코 비스킷
초콜릿이 코팅된 비스킷은 먹을 때 손에 묻지 않도록 코팅되지 않은 부분이 손으로 집기 쉽게 되어 있다. 이러한 궁리도 일본 특유의 배려심이 만든 독특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스킷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비스킷도 요즘 유행하는 건강제일주의의 영향으로 저지방 또는 단맛을 줄이는 등 건강을 생각하는 상품들이 많이 탄생하고 있다. 식감이나 소재를 연구하여 종래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영양상의 기능이 부가되어 있다.
감자칩
감자칩은 특히 식재료에 대한 고집이 강한 상품이 많다. 같은 상품이라도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감자의 종류를 바꾸거나, 소금, 김 등 플레이버 소재에 대해서도 그 시기에 가장 맛있는 식자재를 엄선하여 제조하고 있는 제과회사도 있다.
스낵
가벼운 식감을 즐기기 위해 스낵 과자의 대부분은 부서지기 쉽다. 그러나 철저한 공장 검품과 유통에 대한 연구로 일본에서는 부서진 스낵을 사는 일은 거의 없다. 스낵이 부서지지 않도록 일부 스낵 과자의 봉지에는 질소가 충전되어 있다. 질소는 스낵의 산화를 막고 맛을 유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전병
쌀을 사용한 전병 등 전통적인 과자도 유통과자로 개발돼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고춧가루, 참깨, 설탕, 소금 등 전병 하나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또, 옛날부터 전해오는 밀가루 베이스의 일본 전병은 녹차, 벚꽃잎, 땅콩 등을 반죽에 넣거나 일본의 전통적인 문양를 그려 넣은 과자도 있다.
사탕
사탕류도 물엿을 사용한 사탕, 설탕의 종류를 선별하여 때로는 간장으로 맛을 낸 사탕 등 재료를 엄선하여 다양한 용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종류가 풍부하다. 또한, 목에 좋은 성분이나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멘톨이 들어간 사탕 등 기능성을 겸비한 상품도 많다.